올해 6월에 신혼집을 구하면서 가전제품을 많이 구매하였습니다.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집안일을 최대한 도와줄 친구들을 구매하였고, 그에 대한 후기들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모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우선, 가장 만족하고 있는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PLUS 후기부터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로보락 S7 플러스는 일반적인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모두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자신이 직접 집의 구조를 파악하고, 물건이 없는 부분에 대한 청소를 합니다.
생각보다 똑똑하게 청소를 잘하고, 물건 위치가 바뀌더라도 센서를 통해 물건을 인식하고 알아서 요리조리 피해다닙니다.
저희는 데이트를 나가거나 밖에 나갈 때 로봇청소기를 돌려놓고 나가는데, 나갔다오면 물걸레 청소를 깨끗하게 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보락 S7 플러스 제품은 물걸레 빨래가 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직접 물걸레를 빨아야 합니다. 저희는 여분으로 구매해놓고, 몇 개 모아서 한번에 세탁하고 있습니다.
로보락 S7 플러스 가격은 편차가 조금 심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80만원 대에 구매하였는데, 어디서 구매하는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조금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쿠팡에서 라이브 이벤트를 할 때 조금 저렴하게 구매하였습니다. 가끔씩 70만원 대에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로보락 S8 뒤에 버전부터는 물걸레를 빨아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거의 2배 이상 비싸서 그정도까지는 저희가 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 후기들을 봐도 만족하는 후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로보락 회사 설명에 따르면 청소 도중 물걸레를 자동으로 올려주는 기능이 있어서 불필요한 물걸레 청소를 차단하고, 젖은 물걸레로 인한 냄새를 방지한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물걸레로 인한 냄새는 맡아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먼지는 알아서 비웁니다. 청소를 하면 돌아와서 먼지통에 빨아들인 먼지를 모두 보냅니다. 다만 먼지통은 직접 비워야 하는데, 몇 달에 한번 비우면 됩니다.
로보락 청소기는 어플을 통해 작동합니다. 어플을 통해 금지구역도 설정할 수 있고, 어디 까지 청소를 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중간에 청소를 멈출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약 5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여태까지 사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5점입니다. 정말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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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을 꼽아보자면, 우선 문 틈이나 로봇청소기가 갈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청소는 따로 해야합니다. 보통 문 틈 사이, 구석에 먼지가 모이기 때문에 가끔 먼지 뭉터기가 발견될 때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가끔씩 별도 청소기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물걸래를 빠는 게 귀찮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물걸레를 빨아주는 기능이 있는 것을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다만, 얼마나 물걸레를 깨끗하게 빠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이상으로 5개월간 로보락 S7 PLUS를 사용해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