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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무엇인가

[결혼준비 #8] 웨딩 촬영 준비하기 | 라이크어스, 모드니 드레스, 정남, 원영이모님

어느덧 결혼이 3달 남짓 남았네요..

시간이야 늘 빠르게 가지만 올해는 유독 더 빠른것 같습니다.

 

지난 10월, 드디어 스튜디오 촬영을 했습니다 !

사실 제일 걱정도 많이 했고, 가장 많이 찾아보고 신경썼던 게 웨딩촬영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포기를 하면서 결국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갔던.. P의 결말)

저는 본식보다도 웨딩촬영이 더 오래남는 결과물이라 생각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렇게 플래너님과 계약하기도 전에 라이크어스를 선택하고,드레스도 모드니로 선택하면서

플래너님과는 드메(본식드레스, 메이크업) 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촬영 관련해서 준비한 건 

1. 스튜디오 예약 (라이크어스) 

2. 촬영부케 예약

3. 헤어메이크업 예약 (정남)

4. 드레스 피팅 및 계약 (모드니)

5. 프리랜서 이모님 섭외 (원영이모님)

이정도인 것 같아요!

 

1. 스튜디오 예약 (라이크어스)

먼저 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고, 안내사항들을 읽어보시고 

카카오톡으로 예약일 문의하고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했던 시기 기준 6개월 전부터 예약이 가능해서,

저는 10월 촬영을 4월에 했습니다.

 

스튜디오 예약하기는 여기에..

https://bongheene.tistory.com/2

 

[결혼준비 #2] 촬영 스튜디오 예약하기 - 라이크어스, 안온 (소르아, 픽자, 러브앤치즈케이크)

사실, 식장보다 더 열의를 가지고 찾아봤던게 촬영 스튜디오 입니다. 저는 뭔가 본식 자체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스튜디오 사진이 진짜 우리다운 모습들을 남기고

bongheene.tistory.com

 

 

2. 촬영부케 예약

부케는 진짜 할많하않,, 이었습니다.

미리 예약하시더라도 소통이 잘되고, 의견을 잘 반영해주시는 곳을 하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당시에 찾기도 귀찮고 해서 제휴된 곳으로 했었는데(지금은 아닙니다!)

소통이 잘 안됐고 예약을 거의 5개월전에 했음에도 원하는 부케로는 결국 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도 뭐 꽃이 주인공은 아니니까요 좋게좋게 생각하면서 촬영은 즐겁게 했습니다.

 

 

3. 헤어메이크업 예약 (정남)

헤어메이크업은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분야라, 플래너님이 잘 어울릴것 같다고 추천해주신 곳을 그대로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메이크업은 마음에 들었는데 헤어는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특히 신랑)

뒤늦게 찾아보니 정남이 메이크업에 비해서 헤어가 조금 약하다는 후기도 있더라고요.

본식때는 헤어 시안을 많이 찾아보고, 시작전에 원하는 모양을 충분히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그냥 가면 안되고 많이 찾아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4. 드레스 피팅, 계약 (모드니)

https://bongheene.tistory.com/4

 

[결혼준비 #4] 촬영드레스 고르기 - 모드니 (포마이시스, 오브제베뉴)

모드니를 알게되고 나서, 촬영드레스는 모드니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튜디오를 고를때도 그래서 모드니와 제휴되어 있는 업체들 위주로 찾아봤씁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모드니를 태

bongheene.tistory.com

생각한 그대로였던 드레스샵.. 

촬영장과 거리가 멀어 퀵으로 보내주셨고, 악세사리도 다양하게 챙겨주셨어요(제가 비록 활용을 못했지만)

 

 

5. 프리랜서 이모님 섭외 (원영이모님)

이모님이 정말 좋으셨습니다. 플래너님도 제가 모드니를 한다고 하니 추천해주셨고,

찾아봤을 때 후기가 워낙 좋아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친절하고 프로이셨습니다..

손재주도 좋으시고, 원하는 방향을 계속 물어보고 챙겨주셔서, 정신없는 와중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별거 없는것 같은데,

생각보다 찾아봐야 할것들이 많아서 증말 힘들었습니다.

찍고 나니 재밌었는데 아쉬운 것들도 있네요.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후기글은 따로 써보겠습니다.!